요양원에 파김치를 담기 위해 파를 다듬어야 할 일이 있었습니다.
언제 다 다듬을지 걱정을 하는 소리를 듣고는 한 어르신께서 가지고 와서
같이 다듬자고 하셨습니다. 시간도 잘 가고 옛날에 살림하던 솜씨라 잘 할수 있다고 하셨습니다.
파의 머리 부분을 잘라서 가지고 올라가 테이블에 펼쳐 드리니 우리 어르신들
한분 두분 모여 앉으시더니 그 많은 파를 순식간에 다듬어 주셨습니다.
혹여 보호자 분들이 어르신들 힘든일 시켰다고 항의하시면 어쩌나 걱정했지만
손에 익숙한 일을 하신거구~~직접 만져 볼수 있게 해주어 감사 하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.
우리 어르신들과 수다 삼매경에 빠지며 맛있는 파김치를 담글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신
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지금은 파김치가 먹기 좋게 익어서 매일 매일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.